찬란 2021. 3. 13. 16:19

 

도모토쯔요시와 Fashion & Music Book

Bayfm을 듣고 계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도모토쯔요시입니다
도모토쯔요시와 Fashion & Music Book 시작됐습니다

먼저요 오카야마의 요코씨입니다
절찬 작곡중이라고 하시니 쯔요시씨의 새로운 작품과 만나는 날이 지금부터 기대됩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어요. 저도 디자이너라는 직업으로 매일 무언가 계속 만들어내며 정신차리니 이제 곧 10년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단지 요즘은 제 안에서 발상력의 한계같은걸 느껴 이 일은 맞지 않는게 아닐까 디자인이 싫어지는 때도 있어 자신이 없어지고 있어요. 지금은 상사에게 어드바이스를 받아서 어떻게든 형태로는 만들고 있습니다만 이대로라면 언젠가 마음이 꺾여버릴 것 같아 무섭습니다. 쯔요시씨는 제작 중에 괴로워서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으신가요? 그럴때 어떻게 해서 마음을 격려하고 있으신가요? 알려주셨으면해요. 

라는걸로 뭐.. 마음.. 그렇네요
제가 정말 그.. 작품을 계속 만들 수 있는 이유의 한가지로서는 역시 팬분들의 존재가 크니깐 
그분들이 이 코로나의 생활 속에서 여러가지로 느끼고 있는 걸
그 기분을 즐겁게 해줄 수 있었으면 이라던가 
편안한 마음이 들게 해줄 수 있었으면 이라던가
혹은 아 이 곡을 듣고 눈물을 흘려서 디톡스해주셨으면 좋겠네 라거나
뭔가 여러가지 마음으로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 곡을 만드는 대상이라고 할까 
어디를 향해서 만들고 있는가 라고 한다면 들어주시는 여러분이고
또 저 자신에게도 제가 이 몸을 써서 지금 할 수 있는 한의 음악을 만들고 있으니깐
저에게도 힘내 라고 하면서 만들고 있어요
레코딩에서는 부를 수 있지만 라이브에서는 좀 못 부를지도 싶은 곡 여러가지 있거든요
라이브에서도 부를 수 있고 레코딩에서도 할 수 있고 라는 곡을 만들어 가는 것 뿐이라면
색이 한가지로만 되어버리려나 라고 생각해서 좀 컬러플하게 하고싶다 라고 생각하면
제가 지금 조금 부르기 힘드네 라고 생각하고 있는 발라드도 포함해서 힘내서 제작을 하는? 응 
뭐 그런 식으로 해서 만들기도 하면서 해오고 있는건데요
자신이 망가질 것 같아지거나 망가져버렸다거나 하는 와중에도

다시 한번 살아보자 라던가 한번 더 자신과의 싸움도 포함해서 한번 더 싸워보자 라거나
그런걸 알려준게 저에게 있어서는 음악이었거든요
그러니깐 마음이 코로나에 의해 또 어두워져버리겠네 라거나
괴로워져버리겠네 또 공황장애처럼 되어버렸어 라던가
여러가지 시간을 보냈다고 하더라도

격려하면서 좋아 만들자! 하고 만들어 본다던가 응 
그래도 뭔가 만들 수 없는 때는 아예 안 만들어 라는 것도 최근 배우게 됐고
뭔가 문득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가사를 적어볼까~ 라고 생각해서 적었더니
가사랑 멜로다가 함께 만들어 질 때도 많이 있구요
그러니깐 일괄적으로 좋아 만들자! 하면서 만드는게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그렇게해서 치밀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그래도 저같은 경우에는 0부터 1로 하는 작업으로 하는 쪽이 많으니깐 응..
별로 머리만으로도 잘 되지 않고 감각만으로도 잘 되지 않으니깐
그 양쪽을 제대로 밸런스 페이스 배분을 잘 하면서 창작을 해간다 라는 것도 역시 중요하려나
또 누군가는 기뻐해주지만 자신이 기쁘지 않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가능하면 저도 기뻐하면서 누군가도 기쁘게 해주는 음악을 만드는 쪽이 좋아서
그게 음.. 살아있다 라는 이유이거나 실감으로 이어진다고 할까
자신으로 있는 것이 어째서 그렇게 나쁜건데 라는
자신으로서 태어난거니깐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하는
가족이나 다양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의미도 포함해서 자신을 살아가고 싶다고 하는
이건 결코 오만 제멋대로 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으로서 살아가고 싶다고 하는 
그래도 그걸 이룰 수 있는 시대로 앞으로 되어갈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 여러가지로 마음이 꺾일 것 같아 라거나 생각이 들 때도 있을테지만
그럴 때는 하늘을 올려다봐본다던가 그쵸
이 하늘의 아래에서 잔뜩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라거나요 응
그.. 이 라디오를 들어주시는 리스너분들과 이어져있는거지 이 하늘은 라던가
뭐 그런 조금 스스로에게 기분이 상냥해질 수 있는 순간을 살짝 준다던가 하면 

좋아 힘내자 라고 또 되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는 고향의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거나 과자를 먹거나 하면서
뭔가 그런걸 해서 고향의 힘을 빌려가면서 한번 더 스위치를 넣어서 창작을 한다던가
여러가지 그런 식으로 하기도 하고 있어요
정말 이런 식으로 해서 열심히 싸우고 있다고 할까
자신과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란 정말 훌륭하다 라고 생각해요
이런 사람들이 더욱 활약할 수 있는 그런 세계가 된다면 좋겠네 라고 정말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마음을 담아서 만들고 있으니 이쪽 [Everybody say love] 들어주세요 


도모토쯔요시와 Fashion & Music Book


여기서는요 여러분에게 [추억의 문방구]라는 테마에 대해서 조금 모집해봤습니다
졸업시즌이라던가 학생에서 사회인이 되는 분 등 
지금까지 쓰고 있었던 문방구라거나 회사에서 일하게 되어서 라고 
또 여러가지 필기구를 포함해서 다시 사본다 던가 여러가지로 하는 응 
그런것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코로나가 되어버려서 예정이 꼬여버리고 다양한 행사를 할 수가 없어졌다던가요 
제례행사를 포함해서 그렇습니다만 여러가지 일들이 중지가 되어간다고 하는 속에서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작년 자신이 회사에 입사하는걸 계기로 
그럼 이거 사자 이거 사자 라거나 여러가지 장만하신것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결과 쓰지 못하고 원격업무가 되었다 라던가 
뭔가 여러가지 시간을 보내셨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건 자신의 그 시절의 추억이나 뭔가 이렇게 마음이라는게 역시 반영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내주셔서 여러분께 받은 메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요 라디오네임 로루씨 
초등학생때 모았던 지우개입니다. 지우개란건 어째서인지 초등학생은 엄청 좋아하죠. 저도 지우개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모았습니다. 다양한 야채나 과일, 캐릭터나 근육맨지우개 향기나는 것까지 모아서 향을 맡고 히히거렸어요. 수업 중에 향을 맡는걸로 엄청 힐링되잖아요. 남자아이들은 열심히 근육맨지우개를 모았었어요. 중학생쯤이 되면서 결국 지워지지 않는 지우개 같은건 의미가 없다는걸 깨닫고ㅎㅎㅎ 지우기 쉬운 mono지우개 한 종류만으로 바뀌어 어른이 되었어요.ㅎㅎ 지금은 전혀 쓸 일이 없어져서 좀 쓸쓸하네요.

그렇군요 근육맨지우개는 자주 모았었어
진짜 지워지는건가 라고 생각해서요 
에 펜타곤이었나 펜타곤의 그 머리 
아 펜타곤이 아니다 그.. 블랙홀이었나 뭐가 잘지워질거같네 라고 생각해서 
정크맨 같은 것도 그랬었네 좀 완전 잊어버렸습니다만
캐릭터의 머리로 좀 지워지려나 라고 하면서 베이지색의 근육맨지우개 였는데 
지워봤더니 그저 까맣게 될뿐이더라구요
오이~! 라고 생각했어요 안지워지잖아~ 라고 뭔가 좀 생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건 엄청 히트상품이었죠 대히트 상품이었어요 근육맨지우개
아직도 그 몇 개 가지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바라본다던가 하는 것도 아니지만요 응
추억이네 라고 생각해서 빅꾸리맨 스티커라던가 여러가지로 있었는데요
정말 향기나는 지우개 다들 향 맡았었죠 응
뭐 역시 초등학생때라는건요 그 정도가 유일한 즐거움의 하나 라고 할까 그쵸
용돈을 받아서 다같이 좀 문방구에 가서 아 이거 사자 저거 사자 하는 느낌으로 있었네 
케로케로케로피 같은 것도 있지않았어? 뭔가 우리 세대에는
타보 같은 것도 있었어 확실히 응 
그런걸 보면 두근두근 거리죠 
아! 썼었어 그때~ 라던가 그때 친구랑 뭔가 사러 갔었네 라던가 뭔가 여러가지로 생각이 들어요
역시 이야기 하다보니 되살아나네요 
그게 실제로 거기에 있으면 더욱 떠오르겠지 라고 지금 실감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료우씨
저의 추억의 문방구 이분도요 지우개와 샤프펜. 33살이 된 지금도 볼펜보다 샤프펜이 좋아서 쓰고 있습니다. 익숙하기도 하고 평소 글을 쓸때 샤프펜이 아니면 뭔가 안정되지 않아요. 지금은 학생시절에 샀던 많은 샤프펜을 순서대로 쓰고 있어요. 지우개는 학생시절 지우개에 딸려 있던 귀여운 패키지에 반해버려서 그걸 목적으로 모았었어요. 쯔요시군들의 것도 있어요. 아직 그 때의 것이 8개 정도 남아있어서 지금 그걸 쓰면서 친구에게 자랑했던 당시를 떠올려가며 쓰고 있습니다. 

좋네요 제대로 이렇게 해서 쓴다고 하는건
조금이라도요 지구환경에 대해서 좋은 공헌을 할 수 있다면 
저도 조금씩이지만요 쓰레기를 줄이려고 한다던가 여러가지로 생각해가면서 
갑자기는요 역시 누구나가 생활을 바꿀 수 없지만
이만큼이나 편리해졌으니깐 편리한 걸 선택해가는건 있긴 하지만
새로운 걸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하거나 여러가지를 해가면서
이걸로 해볼까 저걸로 해볼까 하고 했을 때에
조금 지구환경에 좋지않으려나 라는 제품을 버려버린다면
그건 그거대로 의미가 없고 쓰레기도 늘어나버리네 라고
그러니깐 지금 있는걸 제대로 쓴다고 하는 것도 환경에 있어서 에코구나 라고 생각하구요
그래도 이건 벌써 소비해버려서 이걸로 끝나버리는거니깐
그럼 다음부터 사용할 건 이런걸로 바꾸자 라는 식으로 해가면서 생활을 개선해간다고 할까요 응
그런게 굉장히 중요하다 라고 역시 이전부터 신경쓰고있는 분야이기는 한데요 
더욱 역시 의식이 높아졌네 라는 느낌이 들어요 연령과 함께 라는 것도 있을테고 응
역시 여러가지 시도를 다양한 분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한다는게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쵸
그러니 여러분도 이거 쓸 수 있겠네 싶은건 써버리는게 중요하려나 응
계속 안쓰고 있네 그러니깐 버리자 라는게 아니라 쓴다 라고 하는건
하나의 환경에게 있어서 좋은게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응


그리고 18살 유우나씨입니다
저의 추억의 문방구는 연두색 편지지와 봉투. 수험때나 졸업을 할때 친구에게 말을 보내는 중요한 시기에는 항상 같은 편지지와 봉투를 썼었어요. 그 편지지와 봉투로 정한건 첫눈에 반했다 라는 사소한 이유입니다만 그때부터 다 쓸때마다 몇번이고 같은걸 사러 갔었습니다. 같은걸 써서 보내고 있었다는건 그것도 포함해 저의 말이라는게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그 봉투가 저의 말을 감싸서 전해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변화가 없어서 재미가 없었으려나 라고 생각하지만 그때는 그런걸 생각해서 편지를 썼었구나 라고 뭔가 그리워졌어요.

굉장히 아름다운 감각이네 라고 할까
저는 이.. 그 심플한 편지지로 뭔가 받거나 하면 두근두근거려요 응
그래도 뭔가 그사람이 반영되어있으면 좋죠 역시 그 사람의 마음이 
그러니 화려한 편지지여도 완전 괜찮고 심플한 거여도 좋고 응
뭔가 그사람다움이 거기에 반영되어 있다면 아릅답지 라고 생각하구요
편지지랑 봉투에 그 사람의 색이 반영되어 있으면
거기에 적혀져 있는 문자나 생각이라는 것도 좀 더 생기가 넘칠거라고 생각하고
뭔가 굉장히 좋은 기분이네 라고 생각했어요 
다 쓰면 또 같은걸 또 같은걸로 라는걸 했었구나 라는 그런 추억이 있습니다 라고
굉장히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사람에 대해서도 그렇고

저는 이러한 애정 사랑을 가지고 사람을 대해가고 싶다라는 그런 똑같은 반복 이라고 할까

그런 사랑을 가지고 나이를 먹어도 계속 살아간다라는 것도 사람은 할 수 있고
그 아무렇지 않은 에피소드이지만 굉장히 생각하게 되는구나 싶어서
뭔가 기분 좋아서 기쁘네 라고 생각해서 읽어봤습니다 

유우나쨩 고마워요


그리고 닌진노스케씨 15살
저의 추억의 문방구는 생일에 친구에게 받은 펜입니다. 그 펜을 수업 중에 쓸 때마다 수험으로 멀어진 이후 만나지 못하게 됐지만 지금은 뭐하고 있으려나 라고 그리운 기분이 들어요. 그 아이와 놀거나 싸웠을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거나 해서 찡해지기도 하는 너무나 소중하고 추억이 깊은 문방구입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생일에 만연필을 받거나
저 스스로 글래스팬을 사거나 여러가지 쓰고있는데요
뭔가 역시 좋더라구요 마음이 거기 가득 차있다고 할까 응
뭔가요 예전에는요 엄마가 생일에 사줬어 라던가
누나가 생일에 사줬어 아버지가 생일에 사줬어 라는 때의 뭐라고 할까
고마워요 라고 물론 그때 기뻐했지만
뭔가 이렇게 어렸을때란건 바빴다 라는 것도 있겠지만
그거에 대해서 집착이라고 할까 뭔가 그런 감정이 별로 없는 채로 지내서
에.. 이거 어떻게 할까 음 벌써 낡았으니깐 버릴까 라는 선택마저 할 수 있었다라고 할까
그렇네 나이를 먹으면서 이젠 그런걸 할 수 없게 됐어
거기에 마음이 가득 차있으니깐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ㅎㅎ이라도요 
뭔가 고마워 라고 생각해서 계속 가지고 있고 싶어서 응
그걸 또 인테리어로 쓰거나 실제로 사용하거나
만연필같은건 계속 쓸 수 있으니깐요
또 그게 대를 건너가면서 라던가 다양한걸 생각할 수 있네 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그런걸 가족에게 받은걸 쓴다 라는게 사랑스럽고  
또 여러가지로 문득 다양한 존에 들어갔을때에 좀 애뜻하고 슬퍼지기도 하는 것도 있지만요
그래도 그런 누군가를 생각할 수 있는 아이템 물건이 있다는건
굉장히 뭔가 행복하죠 중요한 것이라고 할까요 
잘 설명을 못하겠지만 정말 굉장히 소중한거야 라고 생각하고
그러니 물건이라는건 언젠가 사라져버리지만 사람과 똑같이요 
그래도 사람의 마음을 건네오는거니깐 그 마음도 소중하게 그거야말로 지속해가고 싶다 라는게 있죠 응


그런 와중에요 미유씨 후쿠오카현분이신데요
저의 추억의 문방구는 초등학생 때 할머니에게 받은 크레용입니다. 귀여운 여자아이가 그려진 패키지로 36색의 크레용이 무지개처럼 그라데이션으로 나란히 놓여져있어 너무나 예뻐서 당시에는 받은거지만 아까워서 좀처럼 쓰지못하고 있었어요. 그 뒤에도 몇번이나 쓰려고 생각해서 열어봤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버려 결국 30년 가까이 계속 쓰지 못했습니다. 10년정도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완전 잊고 있었습니다만 어느날 딸이 그림을 그리고 싶어 라고 해서 책상을 뒤져봤더니 안쪽에서 그 크레용이 나왔어요. 열어봤더니 상태도 좋고 당시와 변함없이 아름다운 무지개빛으로 나란히 놓여져있었습니다. 저는 쓰지 못했지만 분명 쓰는 쪽이 할머니도 기뻐하실거야 라고 저는 그 크레용을 딸에게 건네줬어요. 딸은 와~ 예뻐~ 라고 기뻐하면 그 크레용으로 그림을 마구 그렸습니다. 그렇게나 더러워지는게 싫었었는데 기뻐하는 딸의 모습과 깎여가는 크레용을 보고 할머니 드디어 쓸 수 있었어 고마워 라고 굉장히 기뻐졌습니다. 라고 적어주셨어요

위험해 울어버릴뻔했어 지금 응
뭔가 이런 저도요 언제였더라 얼마전인데요
청소를 하다보니깐 똑같이 정말 크레용이 나와서 크레파스라고 하나?
정말 그 펜으로 된게 아니라 정말로 기둥형의 사각뿔이라고 할까
봉의 크레용이 막 나란히 놓여진게 나왔거든요 
열어보니깐 무지개빛이 되어서 우와~ 뭔가 엄청 예뻐~ 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아..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하다가 그걸로 무지개를 그렸어요 응
예쁜 뭔가 내 스스로 그리자 라고 생각해서 그려서 그걸 장식해뒀는데요
뭔가요 그런식으로 해서 그 저로서는 좀 잊고있어서 미안해 라는 듯한 아이템같은게 있잖아요 
뭐 그런 아이템을 다시 꺼내와서 스스로 써간다고 하는 것도 하고 있어요 응
역시 쓰지 않으면 가여우니깐 라고 생각하기도 해서 응
못쓰는거면 쓸 수 있는 사람에게 전해주기도 하구요 
그래서 옷 같은것도 후배들에게 주려고 생각해서 주거나 여러가지로 했는데요
그걸로요 써주는 사람 기뻐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한 일이야 라고 생각해서 응
그런 식으로 하기도 하는데요 역시요 뭔가 이렇게 
물건에는 그런 마음이라는게 굉장히 숨쉬고 있다고 할까
그걸 또 느껴가면서 물건을 또 만들어가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적거나 하는건 굉장히 좋죠 응
뭔가요 한가지 말하자면 뭔가 본가에서 뭔가 썼었던 것 같은
제가 어렸을때 썼었던 것 같은 스푼같은게 있으면 지금도 그런거 쓰고싶어 라고 생각하거나
뭔가 어머니랑 아버지가 여러가지로 골라서 사주셨을테지 라던가
여러가지로 생각하면 뜨거워져 가슴이요 응
그래도 그렇게 해서요 물건을 물론 물려받아가는 시대로도 되기도 했고 계속 그런 역사가 있지만 
역시 물건을 버려버리는 시대로도 되어있으니깐 그걸 지금 다시 한번 새롭게 물건을 계승해간다는거죠
그걸 자신의 생활에 도입해가면서 즐겨가면서 그런걸 역시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해간다 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거지 라고 
뭔가 이런 코로나시대가 되어서 더욱 강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청소를 해서요 아 이거 나왔다 저거 나왔다 같은게 여러가지 있어서
이거 써볼까 이것도 있었네 그럼 이거 입어볼까 라고 여러가지 있었지 라는 느낌으로
여러분도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청소하신 분도 많으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곳에 있었네 이거? 아 그럼 이거 좀 오랜만에 써볼까 라는
재회한 기쁨 같은 것도 정리를 하면 여러분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뭔가 엄청나게 해피하네 엄청 좋은 날이야 라고 뭔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하루 
여러분 이런 코로나시대 속에서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그 때의 기분을 역시 지속시켜가는
자신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계승해가는 그런게 굉장히 지금 중요한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럼 아직아직 여러분의 다양한 메일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메일보내주실분은 tsuyoshi@bayfm.co.jp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 여러분 감염자 수가 줄어들었네 라던가 여러가지 있지만
여기에서 긴장을 늦춰버리면 또 감염자 수도 늘어나버리겠지 라고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하니깐요
아직 모르는 일 투성이이지만요 그래도 그런 속에서도 
하나 하나 포지티브 긍정적으로 헤쳐나가는 이겨내간다고 할까
정말 다시 태어난 자신으로 그런 마음으로 
날마다 상냥하고 강하게 살아간다고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좋지 않을까 굉장히 긍정적이지 않을까 
긍정적이 된다는 건 너무나 중요한 일이야 라고 이 네거티브한 제가 생각하고 있으니깐요 그쵸
여러분도 여러가지 자신의 생활 속에서 조금 괴로워지거나
마음이 꺾일 것 같아 질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기분만을 계속 질질 끄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날
긍정적으로 느낄수 있는 날 그런 날은 부디 전력으로 긍정적으로 살아주세요
정말 항상 하늘과 마음은 이어져있어 라고 생각하면서 생활하고 있으니깐요
아무튼 우리들의 이 힘든 시대이긴 하지만 긍정적으로 
이 여행을 점점 점점 씩씩하게 그리고 상냥하게 계속해서 해나가자
그런 마음을 담아서 오늘밤은 [Super miracle journey!!!] 
이쪽을 들으면서 헤어지려고 합니다
도모토쯔요시와 Fashion & Music Book
지금까지 도모토쯔요시 였습니다 
그럼 여러분 또 만나요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