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 2020. 4. 29. 11:02


도모토쯔요시와 Fashion & Music Book


Bayfm을 듣고 계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도모토쯔요시 입니다

도모토쯔요시와 Fashion & Music Book 시작됐습니다

오늘도요 방에서 혼자서 녹음을 하고 있어요 

좀 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조금 듣기 힘든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양해부탁드립니다


나기사씨인데요

잘때는 깜깜하게 하고 자는 파 인가요? 아니면 오렌지 조명파 어느쪽이신가요?


오렌지 조명이라는건 그건가? 아 다운라이트 같은 이야기일까요?

응.. 룸라이트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예전엔 뭔가 불을 켜놓는게 안심이 됐었는데 응.. 최근엔 깜깜하게 하고 자요

근데 그 정신적으로 라고 할까 릴렉제이션적으로 말하면 작은 불을 켜고 자는 쪽이 좋은것 같아요 정신적으로요 응 

뭔가 그.. 뭐라고 하면 좋을까 뭔가 신경쓰인다고 할까 불이 켜져있으면 

호텔같은데서 자주 있잖아요 

냉장고가 갑자기 웅웅 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하면

뭔가 그거 들을 생각 없었는데 결과 뭔가 들어버리거나 해서 

잠 깨서는 아.. 머야.. 라고 하면서 눈을 다시 감는데요

내일 라이브니깐 조금 더 자지 않으면 안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래서 냉장고가 웅웅 노래하는게 끝나고 아 노래 끝났네 하고 다시 신경쓰이고

소리 안나는 사이에 자자 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빨리 두번째 곡을 부르네 같은

또 들을 생각 없었는데 노래를 부르고 있네 하고 다시 들어버리는것 같은

뭔가 한번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그 신경쓰임의 연쇄반응 같은게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 같은거요

그래서 뭔가 불이 켜져 있어서 어쩌다 문득 눈이 떠지고 다시 감을때에 

뭔가 이렇게 봤던 풍경이 뭔가 잔상으로 남아서 

으응.... 못자겠네 거꾸로.. 처럼요 좀 잘 설명을 못하겠는데요

뭐 말하자면 어두운 쪽은 눈을 떠도 어두울뿐이라서 응

뭔가 그대로 다시 이렇게 눈을 감고 잘수있는 것 같은 뭔가 그런 인상이거든요 응

그렇네.. 잠버릇도 좋아서요 깜깜하게 하고 대체로 위를 보고 바로 누워서 자요 

언제부턴지 잊어버렸는데 언제부턴가 깜깜하게 하는 파가 되어버렸어요 네

여러분은 어떤식으로 자고 있는지 꽤 특이하게 자네 이사람 같은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자 그럼 여기서 한 곡 들읍시다 

[Tonight] 들어주세요



도모토쯔요시와 Fashion & Music Book



여기부터는요 이번주 [최강의 음식 조합]을 여러분에게 메일로 모집해봤습니다

블랙커피와 초콜렛 같은 조합 있잖아요

이거 엄청 맛있어 같은 

이거 정석 조합이지만요 뭐 그 좀 베이직한 것도 포함해가면서 

자기 나름의 이 최강의 조합 이거인데 들어주세요 라는 걸요 조금 모집해봤어요


카욘씨

음식 조합과는 조금 다른 것 같지만 이라고 좀 첫메일부터 벌써 음식이 아니쟈나 같은걸 읽을텐데요. 폰즈에 와사비를 섞는걸 좋아합니다. 구운 고기에 찍어먹거나 폰즈와사비에 마요네즈를 섞어서 타코야키를 찍어먹기도 합니다. 


이거 좀 음식이 아니잖아 이지만 좀 맛있을 것 같아서요 

해보고 싶어지는데~ 해서 읽어봤습니다 

폰즈마요네즈는요 뭔가 그 상상이 가는데 폰즈에 와사비를 넣어? 같은 느낌이네요 응...

뭔가 좀 신경쓰이네요 응.. 좀 해보고싶어 



그리고 야마토비토씨

밥, 된장국, 연어구이, 계란말이, 김 의 아침식사라면 최고네요. 오늘도 하루 힘내자! 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저는 어릴때부터 제대로 챙겨먹는파 입니다. 일식을 먹으면 일본인이라 다행이야 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완전 정석 중의 정석이라고 할까 료칸의 기본식이기도 한데요 

뭐 일 등으로 그런 조식을 받을 때에 엄청나게 텐션 올라가지 이 조합 

밥통에 밥이 들어있어서 밥 리필 자유입니다 같은것도 텐션 올라가요 

그리고 김도 조금 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응

김도 조금만 더 있었으면 기쁠텐데~ 라고 생각하는데요 응..

이건 역시 먹고싶어지죠 

스스로도 그.. 밥을 만들 때 이 조합으로 먹을때도 역시 많거든요 

간단하게 금방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있구요 응



그리고 오오나씨

저의 최강의 음식 조합 우메보시와 고기입니다. 특히 달게 양념된 고기에 엄청 신 우메보시의 조합이 최고로 맛있어요. 저는 우메보시를 정말 좋아하기에, 달게 양념된 고기가 밥에 나오면 먹고 있는 중에 우메보시 먹고싶다 라고 생각해서 처음엔 먹을 예정이 없었어도 금방 같이 먹고 싶어지게 되어 버립니다. 예를들어 규동에 베니쇼우가(생강초절임)가 아닌, 신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우메보시와 함께 먹습니다. 집에서 만든 수제 우메보시가 많이 있어서 먹고싶을때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요. 달콤한 규동과 새콤한 우미보시의 조합 제 안에서 최고로 맛있습니다.


이 쪽 편지를 보내주신 10대분이신데요 

이거요 좀 해보고 싶지 않나요 여러분? 

그 규동에 베니쇼우가의 이 콤비네이션 무적이잖아 당연한거지만 

근데 이걸 베니쇼우가가 아니란말이야 라는거잖아 우메보시라구! 라고 

이거 규동쪽도 깜짝놀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웅

어라 좀 항상 오시던 빨간 분 무슨 일 있으신가요? 같은

아 오늘 좀 대리로.. 

아아 그렇군요 처음뵙는거죠?

아아 그런가요 같은

그런 대화가.. 대부분의 규동과 우메보시가 하는 대화겠네요 응

근데 이거 아니 저도 하고 있는데요 저도 하고 있어요 라는 사람이 벌써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이거 해본적 없네~ 싶어서 

백퍼 맛있잖아 이거 

오늘 저녁에라도 해보고 싶다고 지금 좀 생각이 들었는데요 응

이거 맛있지 않을까? 규동 우메보시 

좀 이게 잘 맞을지 모르겠지만요 

우메보시를요 좀 그 촉촉한 쪽의 우메보시를 씨를 빼서

규동의 한가운데 올리고 그 주변을 마요네즈 두바퀴 정도 하는건 어떨까요 아닌가..? 

뭔가 기적이 일어날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응

뭐 좀 해봅시다! 네 이건 해보죠



그리고 17살 아즈키씨

지금은 도시락입니다만 그전에는 급식으로 아게빵이 나왔을때 반드시 하루사메스프가 같이 나왔어요. 그 조합이 최강이었다고 느끼고 있어요. 달콤한 설탕의 맛과 담백한 하루사메스프. 게다가 하루사메스프 안에 들어있던 고기완자가 베스트매칭 이었어요. 그리고 매일 인간관계 등을 고민하면서 밤 여유롭게 욕조에 잠겨 쯔요시군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일과가 되었습니다. 목욕과 쯔요시군의 라디오도 저에게 있어 최강의 조합입니다. 


멋진 말을 하네요 응 그렇군요

이 달콤한 설탕과 하루사메스프에 고기완자 이거 좀 뭔가 맛있을거 같네요 

역시 급식의~ 라는 부분이네요 급식의 하루사메스프의 고기완자~ 라고 하는 응~

이것도 좀 해보고 싶네 

그리고 또 이 목욕과 저의 라디오말이죠 

제 입으로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상성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참고로 그 목욕할때 들을 수 있는 펑크 만들어주세요 라는 오더도 있어서 그것도 만들었으니깐요

이거 무슨 노래인가요? 라고 스스로 계속 생각하면서 만들거나 부르거나 했으니깐요 전부

근육트레이닝의 곡도 응

뭐 그것도 같이 이렇게 틀어놓고 들으면서 목욕했으면 좋겠네 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이어서 쯔욧시씨  이거 맛있을거같네요 

저의 최강 음식조합 아보카도와 모즈쿠스. 아보카도는 만져서 부드러움이 느껴질 때가 저는 딱 먹기가 좋아요. 모즈쿠스와 마트에서 싸게 팔고 있는 팩에 든 걸 쟁여놓으면 편합니다. 아보카도를 깍둑썰기로 자르고 그저 모즈쿠스로 버무리기만 할 뿐.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감칠맛과 모즈쿠스의 미끌미끌하고 새콤달콤함이 입맛을 좋게 해줘서 식사의 입가심이나 안주로도 정말 좋아요. 여담이지만 여기에 토마토나 문어를 잘라서 버무리면 간단한 초무침이 됩니다. 


응~ 이거 맛있겠다

흐응.. 근데 그 아보카도의 크기? 이거 꽤 중요한 것 같네요 응

크기라는건 그 잘랐을때에 응.. 

그게 작으면 작을수록 조금 그 맛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이거 맛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말이죠 엄청 스트롱스타일이네 라고 생각해서요 

우마미한나마씨입니다 

연어주먹밥에는 우유를 같이 먹습니다. 아니 이거 좀 엄청 스트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먼저 그 밥에 우유 라는거니깐요 식사 중에 우유를 늘 마시고 있는건 아니지만 반드시 이 조합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주먹밥을 먹을 때는 차를 마십니다. 쯔요시씨는 주먹밥을 먹을때 어떤걸 곁드리고 있으신가요?


아니 완전 차 입니다 응

아니 이거...... 우유인가........으음... 

근데 연어랑 맞는다고 하면 다시마나 참치마요 같은 것도 어울리지 않을까요? 

그 좀 우메 라던가 그.. 카츠오부시는 안 어울릴것 같은데요 응..

에.. 좀 해본 적 없으니깐 모르겠지만 이거 좀 두근두근해서 무리일지도 응

그치만 [우마미한나마/덜익은게맛있어] 라고 하는 사람이니깐

덜 익은게 맛있는거구나 같은 거잖아 응

그러니깐 주먹밥을 먹을 때는 역시 주먹밥을 먹고 녹차 마시고 하이쿠를 읽고 있어요 역시

응? 이거 무슨 의미? 라거나 응~ 억지네~ 하면서 

그런걸 생각하면서 하이쿠를 읽으면서 차를 마시고 맛있네 라고 말하고 먹고 마시고 있거든요 

우유는 좀.. 뭔가 두근두근 거려 이 먹는 방법

우유랑 밥 이라는게 딱히 와닿지 않으니깐 애초에

좀 시험해보지 않을래? 하고 스튜디오같은데서 뭔가 친구들이랑 해보는 건 재밌을거 같지만

이거 혼자서 하면 시시하잖아 

혼자서 아 좀 해볼까~ 라고 하면서 주먹밥이랑 우유 사서 집에 돌아와서 혼자 먹고

으음.. 뭐 별로인가.. 라거나 어라 의외로 맛있는데? 

어느쪽으로 굴러가도 좀 혼자서 하는 건 멘탈이 필요하네 이건

좀 여러분 이건 손쉽게 할 수 있으니깐 좀 해볼까 하시는 분은 좀 해봐주세요 



그리고 라디오네임 사아씨입니다 이게요 엄청나요 

저의 최고의 음식조합은 된장국과 버터토스트 입니다. 으~~음 어렸을때부터 당연하게 먹어왔기 때문에 특이한 조합이라고 생각치 않지만 아무렇지 않게 친구와의 대화 중에 그 조합으로 먹는다라고 말하면 참신하네 입 이상해질거같아 라고 해서 처음으로 특이한 조합이라고 눈치챘습니다. 참고로 토스트는 버터만으로 된장국에는 넣지 않습니다. 음 으응? 그렇네 된장국의 재료도 뭐든 좋습니다. 시험해 본 친구는 괜찮아 맛있어 라고 말해줬습니다. 쯔요시군도 한번 해봐주세요. 엄청나게 맛있어요. 


으~~음 버터토스트 냠냠냠 된장국 라는건가? 꿀꺽 같은? 으음..

뭐 응.. 알 것 같지만 아마 그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맛있어 라고 말할거라고 생각해요 응


아 갑자기 방이 건조해진건지 엄청 두드러기 올라와서 가려워

그건가? 뭔가 밥을 여러가지로 연상한걸로 혈액순환이 좋아진건가 가려워.. 엄청 가려워어

그쵸 여러분에게는 그 제가 지금 방에서 혼자서 두드러기가 나서 

긁고있는 소리도요 좀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요 응 행복하네요~ 간지러워...

뭐 요즘 계속 이렇게 혼자서 말하거나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혼자서 말을 하고 있는걸로 또 더욱 그 뭐라고 할까

여러분과 엄청 뭔가 이렇게 깊게 이어져있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응

엄청 배고파졌어 그 규동에 우메보시지? 이거 하고싶어 빨리



그리고 마지막으로요 뭐 이건 정말 그렇겠지 라는 마나얀씨 인데요

핫피탄과 바닐라아이스. 궁극의 단짠단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이건 뭐 맛있을게 뻔하잖아 

그 칸사이사람에게 오이시이↗(맛있다) 가아니고 오↘이시이  인거지 이건

핫피탄이랑 바닐라는 오이시이↗ 가아니야 오↘이시이 라고 생각해여

응.. 간지러워 뭐야 진짜... 

배고파진건가..? 가려워...!


자 그런고로 저의 최고의 조합 응

역시 펑크 이 펑크뮤직과 단 것

이 조합은 최강이 아닐까 라는걸로 [4 10 cake] 들어주세요



도모토쯔요시와 Fashion & Music Book



오늘밤의 방송 어떠셨나요 

엔딩이 되어도 다리를 긁고 있는데요 

뭐 오늘은 여러분의 최고의 조합 응.. 

이거요 역시 사람이 알려주는 최고의 조합이란건 의외로 

의외로 뭐라고 할까 아 그건 좀 생각치 못했어요 같은 것도 많아서 재밌네요 응

뭐 좀 된장국이랑 버터토스트는 두꺼운 버터토스트로 좀 시험해볼까 응

아니 정말 전부 맛있을 거 같아서 완전 배고파 지금

그런고로 여러분 오늘은요 그 여러가지로 그 조합을 알려주셨으니깐 응

듣고 계신 여러분도 아 좀 그거 나도 해볼래 같은걸로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집에서 지내는 일이 늘어난 분들도 정말 많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응

이거랑 이거를 이 기회에 조합해봤습니다 라고

전부터 어울리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하루에 세끼밖에 없는데 뭐 두끼의 소중한 한끼에 이 조합을 투입해보는 용기가 지금까지는 없었지만

좀 한번 해보자 라고 해봅시다 같은 응

그리고 해봤습니다 맛없었어요ㅎㅎㅎ 맛이없었어요ㅎㅎ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뭐든지 좋아요 

그런것들을요 보내주셨으면 하고 

그리고 그런것들도 여러분과 공유하면서요 놀수 있었으면 

그건 또 조금 웃을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지기도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응

여러분에게도 정말로 그 뭐든지 괜찮으니깐요 메일 마구마구 보내주셨으면 하니깐요 잘부탁드립니다. 

메일 보내주실분은 tsuyoshi@bayfm.co.jp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에 집에서 여러분 조금 기분도 시무룩해지려나 라거나

여러가지 생각으로 우울해 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해서요 

오늘은 일단 특별히요 조금이긴 하지만 

그 신곡 이번에는 [CREPE] 라고 하는 곡을 만들었어요 

여러분 그.. 상상하신대로 거의 크레이프 밖에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요 엄청엄청 그.. 펑크예요

정말 펑크와 펑크뮤직과 단것의 조합

이게 얼마나 좋은가 하는 것을요 다시 입증한 그런 사운드로 되어있으니깐요

오늘은 여러분에게 조금 힘을 내주셨으면 하는 걸로 특별히 조금이에요!

조금만 신곡을 들려드리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은 [CREPE] 이쪽 들으시면서 헤어져요

도모토쯔요시와 Fashion & Music Book

지금까지 도모토쯔요시였습니다 

그럼 여러분 또 만나요 잘자요